간사이공항 태풍 21호 제비로 폐쇄

일본 간사이 지방에 최대 공항인 간사이공항이 21호 태풍 제비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결국 간사이공항은 침수가 되면서 폐쇄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다위에 인공섬으로 지어진 간사이공항은 이번 강력한 태풍 제비에 의해 공항이 침수되고 연결 다리가 끊어지는 등 악재를 겪었습니다.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견인하던 차량은 모두 침수가 되어 운행을 할 수 없고 물이 들어차면서 활주로와 창고등이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오사카로 들어가는 입구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번 태풍 속에서도 오사카를 여행하던 일부 여행객과 출장을 떠난 한국인이 공항에 갇혀버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간사이공항은 제비로 인해 공항폐쇄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상공항의 특성상 태풍이 지나가면 강력한 피해를 볼 수 있지만 대비책을 마련된 방법들은 이번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태풍피해가 공항을 강타한 것 외에도 유조선이 공항을 잇는 다리를 충돌하면서 길까지 끊겨 더욱 피해를 증가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공항내 사람들은 고속페리선을 이용하여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연결과 공항의 침수피해로 당분간 공항의 정상 이용이 불가능해 수출 거점 공항으로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산업체들의 걱정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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