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봉 세균 발암물질 검출

샤워를 하고 나면 항상 찾는 면봉에서 세균과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일회용품으로 자주 사용하여 위생이 많이 요구되는 제품에서 세균이 나와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면봉을 조사한 결과 세균과 함께 형광증백제가 검출되는 제품이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33개의 판매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반세균 5개, 형광증백제 1개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었지만 기준이 없어 처벌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면봉은 특히 젖은 신체를 닦아내거나 은밀한 부분, 또는 상처와 같이 약한 부위를 약물과 함께 접촉이 되어 세균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또한 나무 재질의 면봉도 부저리는 효과가 많아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나타났습니다. 


9개 제품에서는 표시기준 부적합과 함께 3개의 제품은 허위사실을 표시하고 있어 표시되어 있는 정보도 믿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제조연원일은 물론 영업소재지나  제조국 정보도 달라 표시 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하는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 면봉에서 세균이 검출된 제품은 자작나무 천연솜 면봉, 귀이개 면봉, 고급면봉1p, 뤼미에르 고급 면봉,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 5개 제품이고 형광증백제가 검출된 제품은 면봉 100개입 입니다. 또한 기준치가 없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제품은 어린이용의 더블하트 베이비 면봉입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새 라돈 매트리스와 온수매트 등 발암물질이 이슈화 되면서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이 하나 둘 쓰기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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