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는 기차 우산을 쓰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가을로 가는 기차가 신곡 우산을 쓰고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성4인조 발라드 가수인 가을로 가는 기차는 지현, 수빈, 아영, 소미로 구성된 2018년 11월에 결성된 보컬그룹입니다.



그룹이름이 참 재미있는데요 가을로 가는 기차는 멤버들의 노래를 듣고 큐브회장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소속사 회장님의 작명센스가 돋보이는데요.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묻어나 있습니다.



최근 아이돌이 주를 이루면서 댄스와 가창력 퍼포먼스로 분산이 되면서 진정한 가수의 생명인 목소리를 중요시 하는 가수들이 적었는데요. 리더 황지현을 비롯해서 메인보컬 이아영의 목소리는 전형적인 발라드에 계보를 이어갈만큼 아름답고 좋습니다.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표하고 정식 방송데뷔를 늦게한 가을로 가는 기차는 그만큼 많은분들이 얼굴을 모르고 게십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신곡 우산을 쓰고를 한번 들어보시면 바로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되는데요. 




기억나 비가 오며

꿈만 같던 어느 날의 밤

언제나 날 바라보며 웃음 짓던 네 얼굴


창문 밖으로 비 내리는 날이면

그냥 비를 따라 걷고 싶어

괜히 모든 것이 다 예뻐 보이는 느낌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


 


4인 4색의 매력이 있는 가을로 가는 기차의 우산을 쓰고는 여성 발라드의 음색과 간드러지는 보이스에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고 있습니다. 이별 5부작으로 만들어져 앞서 발표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네가 있던 계절에 이은 3번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비가 그치면 널 데려갈까 봐

따뜻했던 우리 추억 모두 다

포근한 빗소리가 들리지도 않을 만큼

사랑했던 지난날 기억나?


비가 내리면 그날들이 떠올라

모든 게 행복했었던 그때

이 길을 걷고 있어 생각 없이 널 그리며

어느 비 내리던 밤 그날이 기억이 나



가을에 시작된 그녀들의 하모니는 겨울을 지나 봄, 여름 그리고 다시 가을로 마무리되면서 5부작 프로젝트가 마무리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산을 쓰고 꽃비를 맞는 연인의 느낌을 받으시면서 엠카운트다운에서 부르는 노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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