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쪽 끝에 있는 독도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좀 더 편리해지게 되었습니다. 2025년 5월 울릉공항이 열리면서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 거이 가능해지는데요. 기존 서울에서 7시간이 걸리던 방식에서 단 1시간으로 줄어 많은 이용객이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처럼 큰 울릉공항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섬의 특성상 소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요. 비행기 타고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 멀미나는 배 여행을 제칠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울릉공항의 취항하는 비행기는 50인승 이하로 예정되어 있고 1200미터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이 만들어져 여행객을 편하게 해줄 것입니다. 오랜기간동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제 첫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기본 설계와 함께 사업지가 늘어나면서 유찰이 되자 암석 조달과 활주로 변경 등을 통해 6633억원으로 사업비를 확정하고 소형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울릉도는 독도를 가기 위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섬 일주도로도 완성이 덜되어 반대쪽으로 가기 위해 한바퀴를 돌 정도로 열약한 교통상황이였습니다. 이제는 울릉도 남쪽에 공항을 만들어 배와 비행기를 타고 여행객을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국토교통부에서는 활주로와 진입도로, 위치를 공개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울릉공항 건설사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이제 비행기 타고 전국민이 쉽게 여행을 할 수 있게되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릉공항이 생기게되면 여행을 하는 사람도 늘어날 수 있지만 유사시에 독도를 지킬 수 있는 기지로 사용될 수 있어 국방안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머지않아 독도도 쉽게 갈 수 있게되어 당일치기로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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