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습관 진단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은 이미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과몰입을 방지할 수 있는지는 많은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중요한 고민입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과의존함으로써 나타나는 피해를 예방하고, 필요한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와 학생의 정보를 입력하여 검사를 시작해보세요.
방법과 절차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학령전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척도(K척도)와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척도(S척도)를 사용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과의존 청소년에게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및 치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및 치료협력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치료비 지원 등이 이루어집니다.
최근 결과 및 동향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의존 청소년의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에서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모두에게서 관찰되며, 연령이 낮을수록(남학생)과 연령이 높을수록(여학생) 과의존 이용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응과 지원
이러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들은 개별 청소년의 과의존 정도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담에서부터 병원 치료, 치유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은 단순한 금지나 제한을 넘어서는 이해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진단조사는 이러한 지원의 첫걸음으로, 청소년 본인과 그 가족이 자신의 사용 습관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