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서부에서 시작해서 강남을 지나 인천까지 오는 7호선이 청라 연장으로 2021년 착공을 시작하여 2027년을 개통할 목표로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당초보다 2년 빨라진 사업계획으로 앞당겨질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현재 부평구청과 장암역 57km 구간으로 청라까지 연장되면 60km가 넘는 노선을 가지게 됩니다.
7호선 연장은 2000년 초반 시작되었는데요. 청라지구가 송도에 이어 빠르게 발달하지 못하면서 경제적 타당성 조사에서 계속 밀려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인구유입으로 교통이 불편해지자 이제 개통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7호선은 장암에서 출발하여 부평구청을 지나 공항철도인 청라 국제도시역과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장이 되면 청라에서 서울이나 공항으로 나가기 수월해지고 전철이 생기다보면 아무래도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전망입니다.
7호선이 청라까지 연장되면서 이제 서울 근교나 인천 등 좀 더 교통이 촘촘해지는데요. 앞으로 10년안에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되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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