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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띠 동물 순서

2019. 7. 22. 23:54

2019년은 기해년으로 벌써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한국을 비롯해서 동양권 문화에서는 나이에 맞게 띠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에 맞게 순환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갑자에서 시작해서 계해년까지 12띠 동물 순서가 있는데요. 국사시간에도 연도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 외워두시면 편리합니다. 



먼저 갑을병정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특히 갑질과 을이라는 단어로 많이 사용되면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10간이라고 불리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는 두개씩 끊어서 사방과 가운데인 오방을 나타내는 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가장 가운데 황색인 무기, 동쪽인 청색 갑을, 서쪽인 흰색 경신, 남쪽인 적색 병정, 북쪽 흑색인 임계로 되어 있습니다. 10간도 12띠 처럼 순서대로 반복하면서 연도에 표시됩니다.



그럼 이제 사람의 나이를 알아볼 수 있는 12띠 동물 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열두간지라고 불리는 동물 순서는 쥐를 시작으로 돼지로 끝나는데요.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라고 외우면 되시는데요. 사실 어려운 편이지만 어린 친구들 중에는 만화주제가(꾸러기수비대)를 통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순으로 되어 있는 12띠 동물 순서는 앞에서 이야기한 10개의 간과 합쳐져 60개의 순서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회갑이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면서 옛시절 오래살았던 분들을 축하해 주는 의미도 탄생하였습니다.




갑자에서 계해까지 60년을 살게되면서 12띠의 동물은 5번의 순서를 가지게 되는데요. 오방색과 연동을 하여 각자 띠별로 재미있는 색상을 가지며 상술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12띠 동물에 맞는 동상을 세워둔 곳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김유신의 무덤이나 차이나타운 등 의인화 된 동물의 형상을 볼 수 있는데요. 2020년에는 경자년으로 쥐띠의 해이니 쥐띠 여러분들은 4달만 더 기다려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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