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0월 서울의 지하철은 총파업을 하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또다시 시작된 지하철 파업은 출근길 혼잡과 명절의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고 있습니다. 갈등이 해소된 줄 알았지만 여전히 노사간의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고 이제 지긋한 시작이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교통서비스인 지하철은 저렴한 요금과 출퇴근을 나름대로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의 장점으로 많이 이용하는 탈것 중 하나인데요. 노사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합법적인 조치가 아닌 지하철 파업으로 나서고 있어 피해가 클것으로 보입니다.

임금과 노동시간이 항상 쟁점이 되면서 부의 배분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파업은 계속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타협이 이루어지 않을 경우 1~8호선까지 운행이 중단되며 불편이 계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이 되면서 지하철 운행시간이 조정되고 원래의 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제 운전을 거부하는 조합원이 90%에 달하면서 어떻게 출퇴근 시간의 혼란을 막을지 알 수 없습니다.

업무의 강도와 연장이 받아들일수 없는 수준이라면 새로운 규정과 취업으로 다시 짜서 인원을 보충하거나 계속된 지하철 파업이 일어나지 않게 협의점을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명절을 앞두고 서로 편가르기 하는 것이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