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상식에서 4관왕을 한 기생충의 영향으로 농심에 있는 라면이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영화속에 나오는 짜파구리 조리법이 인기를 끌자 농심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전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1개의 언어로 설명하면서 쉽고 간단하게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터넷과 방송에서 짜파구리 조리법이 화제가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단짠 조합과 비싸지 않은 가격덕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는데요.

 

 

기생충에서는 여기에 빈부격차의 차이를 주기위한 설정으로 짜파구리와 한우의 조합을 선택하였습니다. 서민음식의 라면이 탈바꿈하는 장면으로 외국에서는 잘 판매되지 않았던 농심의 라면이 조리법이 중구난방으로 공개되면서 매출도 상승하는 결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짜장 소스의 짜파게티와 얼큰한 우동의 너구리의 조합인 짜파구리는 농심의 직접적인 광고없이 영화에서 성공한 아이템으로 양쪽 모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11개의 언어로 소개된 조리법으로 과거의 영광이 이어집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 농심과 기생충의 콜라보와도 같은 짜파구리 조리법으로 맛있는 라면 한끼 어떠신가요? 세계무대에 오르는 라면의 맛 한번 맛보시면 공감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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