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질때 보이는 슈퍼문은 달이 매우 크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달은 지구 둘레를 약 30일에 한바뀌씩 돌면서 자전과 공전의 주기도 같습니다. 그리고 보름달과 그믐을 오가면서 멋진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달은 지구 주의를 타원형으로 돌기 때문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때로는 멀리 돌게 됩니다. 그래서 슈퍼문은 가까워질때 평소의 보름달보다 10% 이상 크게 보이고 밝기도 평소보다 매우 밝아보이게 됩니다. 슈퍼문과 비슷한 블루문은 한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현상으로 두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말합니다.
블루문은 상대적으로 많이 찾아오고 위의 사진처럼 푸른색을 띄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블러드 문은 월식이 겹치면서 달이 붉어지는 현상으로 보름달이 어두워지면서 붉게 빛나는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슈퍼문은 하늘에서 크게 보이면서 더 밝게 빛나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밤에 환하지 않았던 예전에는 더욱 신성시 되었다고 합니다. 슈퍼문은 달이 크고 밝게 빛나는 장점도 있지만 거리가 가까워지기 때문에 해수면의 높이도 상승하게 되어 저지대는 침수에 우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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