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이한 한국에서는 계속된 습한 날씨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은 기록적인 장마가 이어져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중부지방은 시간당 2~40mm의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을 길게 가로지르는 비구름은 강수량을 계속 올리면서 지나가고 있는데요.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태풍이 몰고온 습한 구름이 중부지방에서 전선을 그리면서 집중호우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래서 30도가 넘는 남부지방과 기록적인 장마가 이어지는 중부지방의 대립되는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비와 함께 낙뢰가 떨어지고 있는 충청도를 중심으로 이번주에도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있고 하천이나 저수지의 범람이 생길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송을 경청하기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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