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장르로 좀비와 싸우는 영화는 한국에서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제 영화를 넘어서 드라마로 조선구마사가 시작하려하는데요. 첫방송을 앞두고 기존의 시청자들에게 악령과 지금껏 제대로 보지 못했던 시청포인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조선 태종시대를 배경으로 현재의 상상력이 가미된 좀비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정보가 별로 없던 시절 인간의 탐욕과 욕망에 맞춰져있습니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주연의 왕실 사람들과 조선백성들, 서역에서 온 사람들이 어우러져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지금처럼 여러 악귀들이 소환되고 정보를 알고 있을때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악귀처럼 날뛰는 사람들을 보게되었을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들도 기묘한 분위기로 공포를 자아냅니다.

태종과 양녕, 충녕의 이르는 조선 초기 어수선한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선구마사는 사극과 판타지가 만나고 있습니다. 북방에서 내려온 신흥세력과 미지의 적과 싸우면서 그들을 억제하고 있는 조선의 왕의 이야기.


하지만 그들은 죽은자들이 부활하여 살아난 괴물들이였고, 처음 생시를 본 사람들은 위기감이 극도로 올라가면서 공포에 휩싸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들이 서역에서 왔다고 하는데, 건국초기 혼란한 민심을 틈타서 새로운 땅을 개척하려는 것일까요.


희망과 공포속에서 격돌하는 왕실의 혼란속 다툼, 왕위를 둘러싸고 있는 음모, 재앙, 욕심 악령의 좀비가 드라마 조선구마사 속에서 재탄생하여 특별방송됩니다.

조선판 생시 좀비 드라마. 조선을 구해내며 넷플릭스 킹덤과도 싸워야하는 조선구마사의 한국형 판타지 첫방송을 보시면서 장르물의 변화를 체감해보시기 바랍니다.